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동부희망나눔봉사센터(센터장 김두호)는 6일 포항시 남구(대도동)·북구(용흥동) 무료급식소에서 취약계층 400여 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행복밥상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복밥상 무료급식은 2013년부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KBS포항방송국,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이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무료급식 봉사활동이다. 방송국 직원, 공단의 임직원은 물론 20여 개 회원업체 임직원이 월별로 나뉘어 매주 월요일 남구와 북구 무료급식소에서 적십자 봉사원들과 합동 봉사활동을 펼친다. 3월에는 북구에서 조선내화(주), 남구에서 (주)광우가 동참하고 있다.
북구 무료급식소에서는 점심제공 외에도 적십자 봉사원들의 이·미용 봉사, 포항의료원의 혈당체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눈다. 무료급식은 3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월요일 남구와 북구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