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는 지난 5일 상주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정례조회를 갖고 지난 5월 29일 오전 11시 상주시 공성면 이화리 단독 주택화재 시 초기 진화 및 인명보호와 재산피해를 경감한 주민 2명에 대하여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을 수상한 고세현(59), 함재근(60)씨는 대구에서 가구점을 운영하면서 이날 화재 발생 장소에 가구를 배달하러 왔다가 화재를 목격, 즉시 119에 신고 및 소화기와 수돗물을 이용해 초기 진화를 했고,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80)를 대피시킴은 물론 마당에 있던 1t 트럭을 이동 조치,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했다.
이에따라 초기에 진화 및 인명과 재산피해를 경감하는 등 타의 귀감이 되는 소방활동의 공로가 인정돼 이날 수상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