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광고계 경쟁력 강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4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31회 한국광고대회’에서 우리나라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올해 포상 대상은 동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1명,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3명, 문체부 장관 표창 7명 등 총 14명이다.
특히,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에 소속된 지역 광고인들이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려 지역 광고업계의 자존심을 높였다.
㈜솔트커뮤니케이션즈 최종태 대표는 광고기획자로서 광고산업을 기반으로 지역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엠에스씨 서정욱 대표도 지역광고인 경쟁력강화를 위해 예비광고인 육성에 힘써왔으며, 지역방송사들과 공동 TV캠페인을 기획·제작하여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로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최종태 대표와 서정욱 대표는 “지역에서 2명이나 표창을 수상한 것은 지역 광고업계의 높은 역량을 외부에서도 인정한 것이라 생각된다.”며 “지역 광고산업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