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 대구지사는 14일 대구국제공항에서 국제선 전세기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급을 위해 대구시와 상호업무지원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공항공사 대구지사 남흥섭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장은 “중국의 샤드 영향에도 불구하고, 일본 및 동남아 노선의 관광상품 개발 등 상호 전락적 마케팅 강점을 결합한 협력적 파트너십으로 지역 관광경쟁력 제고 및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공항공사 남흥섭 지사장은 “외국인 이용객이 공항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공항시설 인프라 시설을 지속히 개선하고, 국제선 정기노선 신규취항 및 전세기 취항에 지장이 없도록 공항 기반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대구국제공항은 2017년 공항이용객 350여만명 달성으로 불과 1년만에 100여만명(40.5%↑) 늘어나 전국 공항중 최고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특히 국제선 이용객은 150여만명으로 전년대비 81만명(119.6%↑)이 증가했다.
한편 올해는 공항이용객 400만명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할것으로 전망된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