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안심한우식육식당 정연만(60) 사장은 지난 3일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정성을 담아 직접 우려낸 곰국 170팩(510여인분)을 신장질환(신장투석)을 앓고 있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후천성 면역결핍증 환자에게 전달했다.
정연만 사장은 지난 15여년간 해마다 어김없이 뜨거운 여름이 오기 전 지역 소외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곰국을 끓여 구청, 사회복지기관 등을 통해 더불어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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