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서 재정 관리 강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0일 “수출회복세가 이어지고 내수도 살아난다면 경기흐름이 반전될 수 있는 만큼 내수활성화에 특히 역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어려운 경제전망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작년 11월 이후 두 달 연속 증가하는 등 일부 희망적인 모습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내수 활성화와 관련, “기재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1분기 재정집행 목표 31%를 차질 없이 달성하고 정책현장에 자금을 적기에 공급하는 등 재정 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20조원 이상의 기금·공기업 등 공공부문 재원을 활용한 경기보강 대책이 내수진작의 큰 물꼬를 틀 수 있도록 이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하는 데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가계부채·한계기업·부동산 등 리스크 관리도 더욱 강화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장원규기자 jwg@idaegu.co.kr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어려운 경제전망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작년 11월 이후 두 달 연속 증가하는 등 일부 희망적인 모습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내수 활성화와 관련, “기재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1분기 재정집행 목표 31%를 차질 없이 달성하고 정책현장에 자금을 적기에 공급하는 등 재정 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20조원 이상의 기금·공기업 등 공공부문 재원을 활용한 경기보강 대책이 내수진작의 큰 물꼬를 틀 수 있도록 이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하는 데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가계부채·한계기업·부동산 등 리스크 관리도 더욱 강화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장원규기자 jwg@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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