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일자리委 부위원장
17개 시도 지역 일자리委 설치
17개 시도 지역 일자리委 설치
이용섭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며 추가경정예산안 통과와 정부의 공공부문 중심 일자리 창출 정책 실현에 각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사회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부위원장은 29일 청와대 지역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중앙정부가 지자체에 일방적 통보, 지시하는 ‘하향식’이 아닌 지역사회 중심의 일자리 창출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17개 광역 시·도별 지역 일자리 위원회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또 국회에 표류 중인 추경안 총예산 11조2천억원 중 3조5천억원이 지자체에 교부되는 지원금이라면서, “이를 추경 사업과 자체적으로 필요한 지역 일자리 사업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일자리위에 따르면, 하반기에 채용되는 공무원 1만2천명 중 소방직 등 지방 공무원은 4천500명이다.
이 부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밝힌 ‘지역 이전 공공기관 신규 채용시 지역인재 30%이상 채용’ 방침 현실화를 위해 “지자체·공공기관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부·기재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할당제 도입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 경북 북부 등 농업 기반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근 농업 1차 산업과 가공·관광 등 2·3차 산업을 융·복합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농업의 ‘6차 산업화’가 활발하다”며 “이를 종합적으로 지원해 ‘창업→인증→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이 부위원장은 29일 청와대 지역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중앙정부가 지자체에 일방적 통보, 지시하는 ‘하향식’이 아닌 지역사회 중심의 일자리 창출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17개 광역 시·도별 지역 일자리 위원회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또 국회에 표류 중인 추경안 총예산 11조2천억원 중 3조5천억원이 지자체에 교부되는 지원금이라면서, “이를 추경 사업과 자체적으로 필요한 지역 일자리 사업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일자리위에 따르면, 하반기에 채용되는 공무원 1만2천명 중 소방직 등 지방 공무원은 4천500명이다.
이 부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밝힌 ‘지역 이전 공공기관 신규 채용시 지역인재 30%이상 채용’ 방침 현실화를 위해 “지자체·공공기관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부·기재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할당제 도입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 경북 북부 등 농업 기반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근 농업 1차 산업과 가공·관광 등 2·3차 산업을 융·복합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농업의 ‘6차 산업화’가 활발하다”며 “이를 종합적으로 지원해 ‘창업→인증→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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