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강은희 전 여성부 장관, 김재수 전 농림부 장관,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이훈 전 동구청장, 이우철 경신고 총동창회장 등 정관계 및 교육계 인사, 수성구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다.
김 예비후보는 "수성구는 대구를 대표하고, 세계로 나가 경쟁해 세계적 수준의 탑클래스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탑클래스 수성 7개 비전을 알차게 준비하는 등 수성구의 미래를 완성할 자신과 역량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어 "중도 또는 보수 진보 성향으로 기운 30·40·50대 일명 '개혁 보수층'의 표심을 찾아올 수 있는 민주당보다 더 알차고 더 젊은 후보, 사고가 개방적이고 남다른 저만이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며 수성구청장 적임자론을 내세웠다.
또 "수성구청장이 되면 믿음과 성실의 리더십으로 강남을 뛰어넘는 수성구, 탑클래스 정책으로 탑클래스 구성구를 완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