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점추진업무 계획 발표
연구시설 확충·대응체계 강화
농축수산물 안전성 검사 확대
연구시설 확충·대응체계 강화
농축수산물 안전성 검사 확대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보건·환경·동물위생 분야에 대한 검사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신종감염병 위협요인 증가에 따른 효율적 대응을 위해 조직 및 시설 보강으로 감염병 진단거점센터로서 기능을 강화하고 안전한 도시, 살기좋은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7년 중점 추진업무 계획’을 밝혔다.
주요 핵심과제는 △감염병 예방 및 진단거점센터 구축 △농수산물 안전성 강화 △대기오염 측정망 확대 운영 △서구 산업단지 주변 악취오염도 정밀조사 △조류독감(AI) 방역 강화 등이다.
연구원은 기후변화 등에 따른 신종 감염병 위협요인 증가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전담부서인 ‘감염병검사과’ 신설 및 전문인력 보강, 연구시설 확충으로 지역 감염병 진단거점센터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법정감염병 발생률 1위인 결핵 퇴치를 위해 결핵고위험군 등 7천명에 대한 잠복결핵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반입 농산물에 대해선 경매 전·후검사와 잔류농약 검사항목 확대 등 안전성 검사를 크게 강화해 부적합 농산물유통을 차단하고, 부적합 농산물 생산농가에 농약 사용방법을 기술지원해 안전하고 깨끗한 농산물 유통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중국발 스모그 유입 등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는 등 대기오염에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대기측정소가 없는 인구밀집지역에 대기오염 측정소 2개를 신설·확충하고, 지산동·신암동·만촌동 등지의 10년 이상된 측정장비 교체를 통해 대기오염 측정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기로 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7년 중점 추진업무 계획’을 밝혔다.
주요 핵심과제는 △감염병 예방 및 진단거점센터 구축 △농수산물 안전성 강화 △대기오염 측정망 확대 운영 △서구 산업단지 주변 악취오염도 정밀조사 △조류독감(AI) 방역 강화 등이다.
연구원은 기후변화 등에 따른 신종 감염병 위협요인 증가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전담부서인 ‘감염병검사과’ 신설 및 전문인력 보강, 연구시설 확충으로 지역 감염병 진단거점센터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법정감염병 발생률 1위인 결핵 퇴치를 위해 결핵고위험군 등 7천명에 대한 잠복결핵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반입 농산물에 대해선 경매 전·후검사와 잔류농약 검사항목 확대 등 안전성 검사를 크게 강화해 부적합 농산물유통을 차단하고, 부적합 농산물 생산농가에 농약 사용방법을 기술지원해 안전하고 깨끗한 농산물 유통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중국발 스모그 유입 등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는 등 대기오염에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대기측정소가 없는 인구밀집지역에 대기오염 측정소 2개를 신설·확충하고, 지산동·신암동·만촌동 등지의 10년 이상된 측정장비 교체를 통해 대기오염 측정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기로 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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