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시장 공략 판촉행사
‘김치 담그기 체험’ 등 인기
‘김치 담그기 체험’ 등 인기
제1의 농도(農道)인 경북도의 농식품이 호찌민을 시작으로 아세안시장 6억명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경북도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행사와 연계해 경북도 농식품 아세안 수출시장 공략을 위한 ‘경북 농식품 홍보·판촉행사’를 갖는다.
11일 엑스포 개막에 앞서 9·23공원에서 열린 농식품 홍보관 개막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와 농업관련기관단체장, 호찌민총영사관, 베트남 상공인연합회, 대형유통업체 대표, 경북 농식품 수입바이어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춘희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과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영양고춧가루, 의성마늘 등 김치재료를 한국에서 가져와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들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고 나눔 행사도 열어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는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주말 9.23공원 농식품 홍보관 앞에서 열어 행사장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나누어 주고 김치와 한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나기보 위원장 등도 관람객들에게 경북도 통합브랜드 ‘데일리’ 사과, 배 등 신선과일 시식·나눔 행사를 펼쳤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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