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태양광 발전 2차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자로 선정된 지역 업체인 ㈜한라이앤씨와 19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을 통해 본부는 문산, 고산 정수장과 국가산업단지, 옥포배수지 등 4곳의 구조물 상부에 2천646㎾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7월 중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340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일반가정(4인 기준) 28만3천여 가구가 1일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며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천580t 정도 줄이는 효과도 있다.
민간투자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지역 업체인 ㈜한라이앤씨가 선정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본부는 부지 임대 수익으로 20년간 17억 원 정도의 세입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협약 체결을 통해 본부는 문산, 고산 정수장과 국가산업단지, 옥포배수지 등 4곳의 구조물 상부에 2천646㎾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7월 중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340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일반가정(4인 기준) 28만3천여 가구가 1일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며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천580t 정도 줄이는 효과도 있다.
민간투자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지역 업체인 ㈜한라이앤씨가 선정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본부는 부지 임대 수익으로 20년간 17억 원 정도의 세입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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