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은 최근 본관 시청각실에서 ‘계명문화 독서리더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2002년부터 16년 동안 시행되고 있는 ‘계명문화 독서리더장학생 시상식’은 독서의 생활화를 통한 기초교양 및 새로운 정보습득과 학생들의 문제 해결능력 강화, 자기계발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장학생 선발은 2017학년도 1학기 동안 도서대출권수, 서평작성, 전자도서관 이용 실적, 독서토론클럽 참여, 희망도서 신청, 영화감상, 스탬프투어,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 등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 이용도를 고르게 평가해 우수 이용자 44명을 선발, 상장과 함께 총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유아특수보육과 3학년 전태복(57)씨는 1학기 동안 224권의 대출실적과 도서관 이용자 교육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학금 20만원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명호 총장은 “책을 통하면 먼저 살아온 선인들의 지혜를 빠르고 손쉽게 경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가치와 지식, 지경을 넓힐 수 있다”며 “방학 중 많은 책들을 읽고, 지혜를 키워 남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재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