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신규 기관, 3년간 활동
의료관광 유치 인센티브 제공
대구의료원이 대구시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의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지정 제도는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에 적극 알리고 의료관광 유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지역 의료관광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새롭게 지정된 선도의료기관은 대구의료원을 포함한 10개 기관으로, 대구시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은 모두 55개로 늘어나게 됐다.
선도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 3년간 ‘대구시 지정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해외 거점 구축 지원 △국내외 의료관광 홍보설명회 및 전시회 참가시 우선권 부여 △해외환자 유치시 차량 및 통·번역 지원 등 의료관광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선진 의료서비스를 해외에 적극 알리고 메디시티 대구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승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