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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

타이틀은 지켰는데…멋쩍은 판정승

기사전송 2017-03-19, 21: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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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프킨, 제이콥스 상대
미들급 챔피언 18차 방어
전 방어전 KO승과 대조적
GolovkinJacobsBoxing
골로프킨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세계 미들급 통합 챔피언전에서 12라운드 끝에 다니엘 제이콥스(30·미국)를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으로 꺾었다.


현재 전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프로 복서인 게나디 골로프킨(35·카자흐스탄)이 힘겹게 미들급 세계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골로프킨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세계 미들급 통합 챔피언전에서 12라운드 끝에 다니엘 제이콥스(30·미국)를 심판 전원 일치(115-112, 115-112, 114-113) 판정승으로 꺾었다.

WBA를 포함해 세계복싱평의회(WBC)·국제복싱협회(IBF)·국제복싱기구(IBO) 미들급 챔피언인 골로프킨은 이날 승리로 18차 방어에 성공했다.

37전 37승(33KO) 무패 전적도 이어갔지만, 지금까지의 17차 방어를 모두 KO승으로 장식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멋쩍은 승리였다.

골로프킨은 이날 경기 전까지 91.7%의 KO승률이 증명하듯 시원하고 화끈한 복싱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이날 골로프킨은 위태위태했다.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이 선언된 뒤에도 골로프킨의 얼굴은 어두웠다.

골육종을 이겨낸 ‘기적의 사나이’ 제이콥스는 누구보다 골로프킨을 고전하게 했지만 끝내 승리는 따내지 못했다. 제이콥스의 전적은 32승(29KO) 2패가 됐다.

카자흐스탄 출신의 골로프킨은 외할아버지가 고려인으로, 한국계 복서로도 잘 알려졌다. 골로프킨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라이트미들급 금메달, 2003년 방콕 세계선수권 미들급 금메달,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미들급 은메달을 차지했다.2006년 5월 프로로 데뷔한 골로프킨은 승승장구하며 세계복싱기구(WBO)를 제외한 거의 모든 복싱 기구의 미들급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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