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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숨통 트인 삼성…투·타 ‘합격점’

기사전송 2017-05-16, 21: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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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전 8-2 승…시즌 8승째
선발 윤성환, 7이닝 2실점
러프, 넥센전 이어 연속 홈런
러프
“오늘도 쳤다” 16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5회초 2사에서 삼성 로프가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오랜만에 마운드와 타선에서 조화를 이뤘다. 이로써 2연패를 벗어나며 주중 6연전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시즌 8승 2무 28패째.

삼성은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8-2로 승리했다.

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SK를 압도했다.

토종 선발 윤성환은 7이닝 3피안타(1홈런) 3볼넷 8삼진 2실점(2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윤성환은 이날 선발로 등판해 올 시즌 최다 탈삼진(8개)을 잡아내며 44일만에 2승을 챙겼다. 윤성환은 4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를 허용하지 않으며 에이스 진가를 발휘했다. 6회 김성현을 사사구로 출루 시키며 로맥에게 홈런을 내준 것이 아쉬웠다. SK선발 문승원과의 대결에서도 승리했다. 문승원이 6이닝 120개 투구를 보인 반면 윤성환은 7이닝 108개 공을 던지면서 토종 선발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타선에서도 경기 초반부터 후반까지 SK 마운드를 두들기며 맹타를 휘둘렀다.

삼성은 이날 1회 이승엽의 1타점 적시타로 러프가 홈을 밟으며 1점을 먼저냈다. 이어 4회 빅이닝을 만들며 3점을 뽑아 낸 뒤 5회 러프의 솔로 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

러프는 지난 14일 넥센전에 이어 이날까지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고감도 타격감을 보였다.

2군에서 올라온 뒤 조금씩 타격감을 끌어 올리면서 중심타선에서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그동안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며 아쉽게 고배를 마신 삼성은 이날 8회와 9회 격차를 벌리면서 뒷심 부족 문제를 떨쳐냈다. 8회 이원석이 좌중간 적시 2루타를 쳐냈고 이지영이 좌익수 앞 1루타로 이원석을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달아났다. 9회 대타로 출장한 박한이가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면서 승부를 매듭지었다. 팀 방망이가 전반적으로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뒷심 문제를 보완하면서 김한수 감독의 고민도 한시름 덜게 됐다.

한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전은 넥센이 선발 최원태의 8이닝 1실점을 앞세워 2-1로 한화를 잠재웠다. 사직 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전에서는 롯데가 6-0으로 승리하면서 kt의 2연승을 저지하고 6연패 늪을 탈출했다.

윤주민기자 yj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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