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주서 ‘팡파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주서 ‘팡파르’
  • 이상환
  • 승인 2017.06.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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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 2만명 나흘간 열전
대구 39·경북 32개 종목 참가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다.

‘스포츠로 행복한 제주, 국민 화합의 대제전’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축전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347명이 참가해 35개 정식종목과 8개 시범종목 등 총 43개 종목의 경기가 제주 14개 시·읍·면 63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사격, 빙상, 라켓볼 등 일부 종목 경기는 서울과 경기도에서 분산 개최된다. 2001년 제주에서 시작한 대축전은 지난해 서울을 끝으로 16개 시도가 한 번씩 돌아가며 이 대회를 개최했다.

대구는 39개 종목에 980여 명, 경북은 32개 종목에 1천200여 명이 참가한다. 올해 생활체육대축전 참가 동호인 평균 나이는 46.6세로 최고령자는 경남 에어로빅스 체조 대표 배순효(91) 씨, 최연소는 대전 국학 기공 대표 류민기(7) 어린이다.

개회식은 9일 오후 5시 30분부터 제주종합경기장 주 경기장에서 열린다. ‘건강의 꿈! 국민의 힘! 제주에서 하나로’라는 주제로 제주의 태동, 식전 행사인 꿈의 솟아오름, 공식 행사인 느영나영 혼디갑주! 식후행사인 제주에서 공존하다 순으로 이어진다.

공식 행사인 ‘느영나영 혼디갑주!’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선수단 입장, 화합 세리머니, 동호인 다짐 등으로 꾸며진다. 폐회식은 11일 오후 4시30분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 관련 정보는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http://2017sportal.jejuspor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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