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활동
농협구미시지부가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운동’으로 다양한 교류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농협구미시지부는 지난 14일 고아읍 외예리에 이어 20일 무을면 오가리 마을 주민 50여명, 마을 명예이장 ㈜드림팩 박대금 대표 및 직원과 함께 봉사활동에 이어문화공연을 펼쳤다. 소리나눔예술봉사단(단장 김병환)의 공연후원으로 약 20여명의 단원이 우리민요와 색소폰 연주, 마술공연 및 지역가수 등이 참여하여 주민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나선 소리나눔 김병환 예술봉사단장은 “문화공연으로 마을의 화합과 활력소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농협과 함께 문화이장으로서 공연을 확대 전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 CEO 및 단체장을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마을 활성화사업을 전개하는 신개념 도농협동 운동이다.
이기욱 농협 구미시지부장은 “지역기업들이 농촌마을에 명예이장과 주민으로 위촉돼 교류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