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2산단 전선주 지중화 완공
영일만2산단 전선주 지중화 완공
  • 이혁
  • 승인 2017.03.12 22:0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 13억 투입 도로 정비
입주기업 운송 애로 해소
포항시는 영일만2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전선주 지중화 사업 등을 벌여 최근 완공했다.

영일만2산업단지는 선박블록을 생산해 국내 조선소에 납품하는 업체인 강림중공업, ㈜힘스 등이 입주해 있으나 영일만항 역무선 부두까지 폭30m 해안도로 가장자리에 설치된 한전주와 통신주, 상가에 설치된 지주이용 간판 때문에 운송에 지장을 받았다.

이에 시는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13억 원을 확보해 전신주 지중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조선블록 운송에 지장이 되는 전선주 지중화와 함께 통신주 지중화, 도로선형개량, 간판이설, 가로등, 가로수 이설 등 4개 종류의 사업을 한전, KT, 포항해양수산청과 수시로 협의하고 시청내 부서간 협업으로 10개월여 만에 완공할 수 있었다.

한편 영일만산업단지 전선주 지중화 사업이 시작되자 입주기업인 동성조선과 엔케이(NK) 합작으로 러시아 사할린의 어업용 선박 25척을 계약하는 등 영일만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주활동도 한층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영일만일반산업단지의 활성화와 비슷한 수주사례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