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현장 직원 경정비 능력 ‘UP’
포스코 현장 직원 경정비 능력 ‘UP’
  • 이시형
  • 승인 2017.05.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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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까지 설비관리교육
현장맞춤교육
포항기술교육섹션 박진현 강사가 포항제철소 3선재공장 소속 운전 직원들에게 윤활시스템 펌프와 시스템 압력 설정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포스코가 현장 운전 직원들의 경정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비관리기초 기술교육을 마련하고 제철소 내 설비점검반을 대상으로 지난달 말부터 실무교육에 들어갔다.

포항과 광양 제철소에는 총 500여명의 운전 직원들로 구성된 설비점검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제선, 제강, 압연 설비 등을 24시간 운영하면서 제품이 차질 없이 생산될 수 있도록 안전 조업을 이끌고 있다.

각 공장에는 전문 설비 정비 직원을 따로 두고 있으나, 긴급 사고나 이상 발생 시 일일이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어 이번에 운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조치와 경정비 능력 향상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새로 신설된 설비관리 기초교육은 크게 경정비 중심의 이론·실습 교육과 현장 맞춤 교육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론 실습교육은 지난달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10차수에 걸쳐 진행되며 현장 맞춤형 교육은 현업 부서의 요청에 따라 현장 공정과 설비에 맞춰 특화 교육이 이뤄진다.

실제로 최근 포항제철소는 3선재 공장 직원 1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포스코는 2019년까지 매년 설비점검반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비 점검 및 경정비 능력 향상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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