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파워블로거·언론인, 경북 매력 맛본다
中 파워블로거·언론인, 경북 매력 맛본다
  • 이승표
  • 승인 2017.08.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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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公, 현지인 초청 팸투어
문경·안동·경주 관광지 탐방
죽도시장·문경새재 등 체험
온라인사이트에 여행기 게재
경북도관광공사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베이징 노선을 운영 중인 제주항공과 손잡고 경북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현지 SNS에 홍보하기 위해 중국 대학생 파워블로거 등을 초청, 팸투어를 실시 중이다.

22~25일에 걸친 이번 투어는 문경(짚라인), 안동(하회마을, 유교랜드), 영덕(왕발통), 경주(황리단길 등)를 중심으로 진행 된다.

투어는 중국 온라인 최대 자유여행정보 공유사이트 마펑워(www.mafengwo.cn) 등에 경북 여행기로 게재된다.

23일~27일까지는 중국 안휘성, 남경시의 여행사, 언론사 관계자 등 6명을 경북으로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

지난해 중국(안휘성, 남경시, 시안시)에서 가진 설명회를 통해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중국여유안휘국제여행사 등 3개 여행사, 양자석간신문 등 2개 언론사 관계자다.

투어는 포항 죽도시장, 영덕 해맞이공원 등 청정동해바다 체험과 문경새재, 오미자체험 등으로 경북의 아름다운 자연체험을 즐겨보도록 했다.

한편 공사와 경북도는 특수목적관광단 유치를 위해 ‘김교각 (金喬覺) 관광상품’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경주의 김교각 스님 관련 유적지인 불국사, 동궁과월지,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등의 답사를 통해 한중 불교 교류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김교각 스님은 신라왕자 출신으로 중국에서 중생을 구제하는 지장보살의 화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 4대 성지인 안휘성 구화산에는 김교각 스님의 등신불이 모셔져 있고, 경주 불국사 무설전에는 김교각 스님의 등상(등신불)이 봉안돼 있다. 경주=이승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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