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고 인근거리 셉테드로 확 밝혀
경주여고 인근거리 셉테드로 확 밝혀
  • 김상만
  • 승인 2017.09.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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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설치·담장 도색 등
범죄취약지 화사하게 단장
셉테드는 범죄에 취약한 지역의 환경요인이나 주민들이 불안을 느낄 만한 요소 등을 분석해, 물리적으로 환경을 바꾸는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이다.

경주시는 성건동 경주여자고등학교 인근지역의 도시환경 및 디자인 개선을 실시했다.

경주여고 인근은 주거. 상업지역이 혼재된데다 담장이 낡고 골목도 어둠침침해 범죄의 우려가 높다.

시는 지역주민이나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셉테드 기법을 바탕으로 △가로등 설치 △담장 및 옹벽 개선 △폐쇄회로TV(CCTV) 설치 △시설물 정비 및 신설(쓰레기 배출함, 보고조명, 안전홍보게시대, 지중등조명, 화분설치, 비상벨 등)을 통해 범죄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낡고 노후한 옹벽과 담장 및 골목을 밝고 산뜻한 색상으로 바꿔 주위환경을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정비해 범죄심리를 사전 차단하는 데 힘을 쏟았다.


경주=이승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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