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올해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로 김병환(고아농공단지 입주기업 운영협의회장), 김성득(구미세관 조사심사과), 이한석(한국예총 구미지회장)씨 등 3명을 선정했다.
(사)고아농공단지 입주기업 운영협의회 김병환(69) 회장은 고아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역량강화와 발전을 위한 각종 노력과 킴스일렉(주), 코비스전자(주)를 경영하며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구미세관 조사심사과에 재직 중인 김성득(58)씨는 2006년부터 11여년 동안 매주 2~3회 요양원과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을 찾아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등 여가시간의 대부분을 봉사활동으로 보낼 정도로 열성적인 자원봉사자다.
(사)한국예총 구미지회 이한석(59) 회장은 다양한 행사개최를 통해 지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생활예술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등 소외지역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수상자 3명은 2017년 종무식 때 시상할 계획이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