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서울지역 대학생 기숙사 마련을 위해 7일 서울시청에서 제2공공기숙사 이용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

고령군 서울학사는 2곳으로 기숙사 위치를 다변화해 재학생들이 가까운 곳의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편리성 측면에서 효과가 클 전망이다. 제2공공기숙사는 마포구 창전동에 위치, 지하철 2호선과 6호선이 인접해 있다.

서울 제2공공기숙사 참여규모는 3실/6명이며 기숙사비는 월25만2천원으로 군에서 일부 기숙사비를 지원해 큰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한 수준이다.

입주시기는 2021년도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15년 2월 서울시와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개척과 지역간 문화관광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의 발굴 ,추진 중 하나로 이번 서울학사 운영도 두 지자체가 윈윈하는 결과를 도출했다.

곽용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배려와 협조로 순탄하게 이뤄졌으며 두 지역민의 이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