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의 땅 영주, 스포츠도시로 도약
힐링의 땅 영주, 스포츠도시로 도약
  • 김교윤
  • 승인 2018.04.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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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대회·투르 드 코리아 등
전국 규모 대회 잇따라 유치
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 등
탄탄한 생활체육 인프라 ‘각광’
힐링의 고장 영주가 지역 내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굵직한 전국규모 스포츠 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면서 스포츠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개최한 스포츠 대회는 소백산 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전국 사이클 대회, 투르 드 코리아, 한국대학스포츠대전 등으로 5만 6천여 명이 영주를 다녀갔다.

시는 올해도 소백산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앞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 사이클 대회 및 영주댐 일원에서 펼쳐지는 마스터즈 사이클 영주투어, 국내 최대규모의 도로사이클대회 투르 드 코리아, 소백산의 자연을 만끽하는 백두대간 그란폰도 등 각종 자전거대회가 치러진다. 이는 실내 스포츠 대회가 가능한 영주 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각종 체육인프라와 선수들을 맞이하는 지역민의 질서의식과 민심, 적극적인 행정지원 등이 한 데 어우러진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영주시체육회 종목단체에 등록돼 활동 중인 인원은 1만5천여명이며, 지난 2월 개장한 복합체육시설인 영주실내수영장은 수영, 헬스, 요가 등 1천여 명의 시민이 등록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상모 시 홍보실장은 “문화체육시설 투자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민의 더 나은 삶의 질을 보장하고, 친환경 고부가가치 스포츠 마케팅 산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힐링도시, 스포츠도시 영주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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