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박차양 예비후보
◇경북도의원
박차양 전 경주시 문화관광실장이 경북도의원 경주시 제2선거구(동천·불국·보덕·외동·감포·양남·양북)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10일 동천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박승직 시회의장, 이원식 전 시장과 권영길 전 시의회 의장, 그리고 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주요인사와 지역주민과 학교동문 등 800여명이 참석, 격려했다.
박 예비후보는 고교재학 중인 1977년 공무원 시험에 합격, 그해 12월 교복을 입은채 천군동사무소에 첫 출근을 시작으로 40여년간 경주시에서 다양한 시정업무를 경험했다.
경주시 최초 여성면장(양북면장)을 역임한데 이어 엑스포 홍보마케팀장, 공보전산과장, 문화관광과장, 창조경제과장에 이어 지방서기관인 사적공원관리사무소장과 문화관광실장 등을 거쳐 지난해 3급으로 명예 퇴임을 했다.
사교력과 친화력은 물론 의리의 여걸로도 통하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그동안 쌓은 행정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경주시가 필요한 예산을 꼭 따내는 큰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경주=이승표기자 jc75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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