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쇼도 큰 호응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가 주최한 2017 울진뮤직팜페스티벌에 1만5천여명의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울진 엑스포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장맛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 양일간 울진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화려한 불꾳쇼는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무료로 제공한 부채와 야광봉은 색다른 경관을 연출했고 관람편의를 위해 운행한 셔틀버스는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에서 온 이 모씨는 “생각지도 않은 축제에 참여해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울진=김익종기자 uljinsama@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