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강동문화복지관 내달 12일 문 연다
구미 강동문화복지관 내달 12일 문 연다
  • 최규열
  • 승인 2017.04.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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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전시실 등 문화시설
체육관·도서실 등 복지공간
지역민 10년 숙원사업 결실
강동문화복지회관개관2
5월 12일 개관 예정인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 전경.
구미시는 융복합 문화공간인 강동문화복지회관이 첫 삽을 뜬지 2년 8개월 만인 5월 12일 문을 연다.

‘문화의 향기에다 복지의 온기를 더했다’는 강동문화복지회관의 개관은 강동지역의 10년 숙원사업의 결실이라는 점에서의미를 갖는다.

지역민의 문화욕구충족과 균형발전을 위해 구평동 산18번지 일원에 사업비 358억원을 들여 부지 6만7천970㎡, 연면적 1만393㎡,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이루어진 강동문화복지회관은 대공연장(천생아트홀, 700석), 소공연장(봉두아트홀, 250석), 전시실 등 문화시설과 생활체육관, 헬스장, 도서실, 교양강좌실 등 복지관련 공간을 다양하게 갖췄다.

내달 12일 개관식과 함께, 판소리명창 신영희, 인기가수 추가열, 성악가 우주호, 강혜정이 출연하는 ‘3인3색 콘서트’가 열린다. 13일은 미국의 유명 작곡가 마이클 호페 초청 힐링 콘서트 ‘내 인생의 순간들’, 14일은 열린시민음악회 ‘봄의 향연’이 이어진다.

강동문화복지회관 앞에서는 이색조각전도 마련된다.

3인의 조각가들이 ‘천생산을 벗삼다’라는 타이틀로 인간(천), 생명(생), 자연(산)을 각각의 주제로 삼아 개관일까지 현장조각작업을 펼치고 있다.

강동문화복지회관은 구미문화예술회관의 분관으로 운영되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으로 ‘문화복지’를 실현해 나갈 연중계획을 마련했다.

구내 편의시설로는 카페 ‘카리타스 5호점’이 입점을 마쳤고, 전시장 입구에 문을 연 ‘아트샵’은 지역작가들이 만든 다양한 예술작품과 공연관련 소품을 전시판매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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