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나누기 캠페인
‘등굣길 친구사랑 아침밥 나누기 캠페인’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친구를 사랑하고 아끼는 한일인으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활동의 일환으로써, 2015년부터 학생안전생활부 주관 하에 진행되고 있다.
이 활동은 1년에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교사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아침밥을 나눠주고 서로 격려하는 캠페인이다.
등굣길 친구사랑 아침밥 나누기 캠페인에서는 교사들이 추운 겨울에 꽁꽁 언 손과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어묵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전했다.
또 대의원 학생들은 캐럴송을 패러디한 학교폭력예방 구호를 외치면서 학교폭력예방에 앞장섰다.
황인종 한일여고 교장은 “기존의 정형화된 학교폭력예방 교육에서 벗어나 소통과 감동, 활기가 더해져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친구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데 참 좋은 활동이”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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