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8대·소방인력 등 동원
“가뭄 극복때까지 지속 지원”
“가뭄 극복때까지 지속 지원”
김천시가 가뭄으로 인한 모내기 미이앙 농가를 위해 김천소방서 등의 협조를 받아 급수차를 지원하는 등 긴급 지원에 나섰다.
13일 현재 관내에서 모내기를 못한 논은 8ha로 대부분 천수답인데다 농업용수원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
시는 해당 논에 소방서와 협조, 소방차 8대와 소방인력을 동원해 가뭄이 극복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농수를 지원키로 했다.
이날 가뭄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한 어모면 구례리 소재 지명규(70)씨 논에는 소방차 3대가 지원됐다.
지씨는 “급수지원으로 큰 시름을 덜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포읍의 경우는 대부분 오봉저수지의 농업용수를 공급받고 있으나 예전 수세를 납부하던 마을주민들 간 갈등으로 관리외 구역 농지는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이 컸다.
구영훈 시 친환경농업과장은 “가뭄으로 여러 농가에서 모내기를 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업용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이번 용수지원이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최열호기자
13일 현재 관내에서 모내기를 못한 논은 8ha로 대부분 천수답인데다 농업용수원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
시는 해당 논에 소방서와 협조, 소방차 8대와 소방인력을 동원해 가뭄이 극복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농수를 지원키로 했다.
이날 가뭄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한 어모면 구례리 소재 지명규(70)씨 논에는 소방차 3대가 지원됐다.
지씨는 “급수지원으로 큰 시름을 덜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포읍의 경우는 대부분 오봉저수지의 농업용수를 공급받고 있으나 예전 수세를 납부하던 마을주민들 간 갈등으로 관리외 구역 농지는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이 컸다.
구영훈 시 친환경농업과장은 “가뭄으로 여러 농가에서 모내기를 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업용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이번 용수지원이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최열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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