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전통시장에서 ‘청년 창업의 꿈’을~
문경 전통시장에서 ‘청년 창업의 꿈’을~
  • 채광순
  • 승인 2017.07.3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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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청년몰 사업 설명회
내년말까지 20개 점포 육성계획
문경 중앙시장 청년몰 조성사업단(단장 유동균)이 지난 27일 시장내 필통아트센터에서 청년몰 조성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청년몰 조성사업은 중소기업청과 경북도, 문경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지원을 위한 특별법’에 의해 사업단과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창업 기반조성과 청년상인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단은 2018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15억원(자부담 10% 포함)을 지원받아 청년상인 20개 점포를 육성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만 19 ~ 39세 이하 청년 20개 팀으로 음식, 카페, 모바일, 액세서리 등 창의적 업종 중심으로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추고 중앙시장 내 창업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청년사업단(054-554-9920)으로 문의 하면 된다.

입점 대상으로 선정된 39세 이하 청년에게는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개별 점포 인테리어 지원(자부담 40%)과 1년간 점포 임차료 무상 지원 등의 기반 조성을 지원한다.

선발 방법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PPT 발표 및 면접심사를 한 뒤 순위를 부여하고, 창업교육 40시간을 이수한 청년을 최종 선발한다.

설명회에서는 청년몰 조성사업 소개와 추진방향, 청년상인 모집 관련 세부내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입점을 희망하는 청년상인의 이해를 돕고, 건물주 및 관계자들에게 미래비젼을 설명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만족도를 높이는 등 젊은 층의 유입과 전문적인 점포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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