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마을기업 2곳, 행자부 공모사업 선정
문경 마을기업 2곳, 행자부 공모사업 선정
  • 전규언
  • 승인 2017.06.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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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영농조합법인·사이협동조합
각각 사업비 5천만원 확보
일자리 창출 ‘미래플러스’
경북도 우수업체에 선정도
문경시가 20일 올해 행정자치부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공모한 2곳이 ‘마을기업’으로 지정되고, 경북도의 ‘2017년 상반기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산양제2농공단지에 있는 ㈜미래플러스가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감으로써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이번에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친환경 쌀을 재배하는 ‘희양산 마을영농조합법인’과, 지역에서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문화공간을 운영하는 ‘사이협동조합’이다.

두 법인은 이번 마을기업으로 선정에 따라 각각 5천만원의 사업추진비를 지원받게 된다.

경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경상북도가 반기별로 자치단체나 일자리 관련 기관의 추천에 따라 일자리 증가인원, 증가율 등 일자라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된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미래플러스(대표 이득희)는 합성수지, 창호, 금속재 패널 제품 생산업체로 연매출이 15억원 규모의 신생 우량기업이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에 5명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해 전년대비 72% 증가된 실적을 거뒀다.

이번 우수기업 선정 인센티브로 근로환경개선사업비 1천만원 지원, 세무조사 3년간 면제,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마을기업과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3개의 기업이 선정된 것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려는 문경시의 노력에 의한 작은 결실의 하나”라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우수마을기업으로의 성장은 물론, 판로지원과 컨설팅 등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자”며 관계자들을 격려 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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