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안전한 먹거리 구축
농산물 안전한 먹거리 구축
  • 이재수
  • 승인 2017.08.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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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주산지 GAP안전성 분석
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우수관리(GAP) 농산물 확대정책’에 맞춰 토양, 용수 안전성 분석비를 지원하는 ‘주산지GAP 안전성분석 지원 사업’을 추진해 농산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남원동 등 6개동 지역 벼 재배 농경지 3천417ha와 화서면, 화남면 등 포도 재배 농경지 308ha 등 총 3천725ha를 안전성 분석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올해 1억8천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후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재배포장 및 농업용수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주산지 GAP 안전성분석 지원 사업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위한 시료채취 및 토양·용수 분석을 주산지 단위로 추진하여 GAP인증 분석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토양·용수분석을 위한 시료채취는 표본농지를 추출해 8월 8일부터 9월초까지 진행 예정이다.

분석이 완료된 토양과 용수 결과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5년 동안 보관·관리하면서 농업인이 보관된 자료를 이용해 손쉽게 GAP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게 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GAP인증면적을 확대해 지역 안전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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