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2020년 인구 16만 도시’ 목표

5개년 발전계획 설명회
도시개발·문화·교통 등
분야별 핵심과제 제시

칠곡군은 지난 10일 군의원과 정책평가단 등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발전 5개년 계획’ 설명회를 갖고 새로운 칠곡 건설 비전을 제시했다.

설명회는 미래 5년(2017∼2021)간 추진할 군정의 방향과 비전, 목표를 함께 군민들과 공유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역량과 에너지를 한데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이날 설명회에서 2020년에 인구 16만의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칠곡시’를 건설한다는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추진전략과 분야별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하고 칠곡의 미래 비전과 한단계 성장·도약 위한 목표를 담은 5개년 발전계획은 도시개발·관리, 경제·산업, 문화·관광, 농업·농촌, 교통·물류, 보건·복지행정 등 6개 분야로 세분화된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군은 정부 정책 기조와 대내외 환경에 적극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서 괄목할만한 도시발전과 함께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차질없이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올해 농기계특화 농공단지와 왜관3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계획대로 완료, 3천600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고 정주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칠곡=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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