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원도심~용산동 새 길 열렸다
안동 원도심~용산동 새 길 열렸다
  • 지현기
  • 승인 2017.03.01 11: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낙천교~우편집중국~선어대
1.7㎞ 구간 6년여만에 준공
교통난 해소·균형발전 기대
안동용상동새로운길
안동시 용상동 용상 4주공아파트 앞 낙천교~우편집중국~선어대간 도로개설 공사가 완료됐다.

총 사업비 251억원을 투입, 지난 2010년 6월 착공한 안동시 용상동 용상 4주공아파트 앞 낙천교~우편집중국~선어대간 도로개설 공사가 완료돼 3일 준공식을 갖는다.

총 6년 8개월여 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은 공사는 법흥동 우편집중국에서부터 용상동 용정교까지 낙천교 415m, 성곡천교 200m를 포함한 총연장 1.7㎞다.

평소 법흥교 협소로 정체를 빚는 용상동 일원의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동서 간 도로망 확충을 통해 원도심과의 균형발전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주목되는 낙천교(洛川橋)는 주변경관과 조화롭게 물결형태로 디자인된 교량난간과 은은한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월영교, 영가대교와 더불어 안동의 도시경관을 창출하는 또 하나의 자랑거리이자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명 시 도시디자인과장은 “시가지 간선도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 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 간, 안기~안막 간 도로개설도 오는 10월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안동병원~영호대교에 이르는 수상대로 확장과 용정교 확장, 소방도로 개설 등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어 웅도경북의 중심도시에 걸맞은 도심지 교통망을 갖춰가고 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