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섭 예비후보 “농민의 대변인 되겠다”
김화섭 예비후보 “농민의 대변인 되겠다”
  • 김병태
  • 승인 2017.02.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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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군의원 보선
선거 사무실 개소
김화섭예비후보
군위군의회의원 보궐선거(가 선거구)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김화섭(사진) 예비후보가 지난 8일 개소식을 갖고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개소식은 군위읍과 효령면 소보면 주민들과 장대진 전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 지인과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군위읍 무성리 출신으로 40여년동안 군위에서 오이와 토마토 등 특용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젊은 농민이다. 군위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군위육묘법인 대표이사, 국제로타리 10지역총재지역대표, 군위농협 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군위읍 체육회 부회장, 농촌지도자 군위읍회장을 맡아 활동 중이다.

김 후보는 “농촌지역인 군위에서 농민 출신 군의원이 한 명도 없다”며 “농민의 대변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당선되면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발로 뛰겠다”면서 “선거 후에는 결과에 승복하고 분열된 지역 갈등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군위군의회 의원 보궐선거는 군위읍·효령면·소보면으로 4월 12일 실시된다. 군위=김병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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