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연초부터 내년 예산 확보 잰걸음
의성, 연초부터 내년 예산 확보 잰걸음
  • 김병태
  • 승인 2018.01.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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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건 9천억 목표 ‘전략 보고회’
새정부 정책 사업 행정력 집중
중앙부처 방문 일정 계획 마련
의성군이 연초부터 2019년 국비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세포배양산업화서브센터구축(1천259억원), 의료용인공관절/뼈상용화기반구축(300억원), 팔등지구자연재해위험지구정비공사(134억원), 의성~신도청간연결도로개설공사(100억원) 등을 포함한 53건 9천32억원의 ‘2019년 국가투자예산확보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와관련, 새정부·부처별 정책에 맞는 신규 시책사업 적극 발굴, 국가예산 편성 순기 및 사업별 특성에 맞춰 전략적인 건의활동 전개, 국회의원 및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와 면밀한 공조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활동하는 것을 주요 전략 목표로 설정해 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군은 1월까지 부처 중기사업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키로 했다.

2월~3월은 총력집중시기로 부처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중앙부처에 수시로 방문해 사업 설명 및 건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4월~5월에는 국비확보 추진상황 중간 점검회의를 거친 후 핵심사업과 문제사업에 대해 군수 및 부군수가 직접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설득하고 협조키로 했다.

향후 지역 국회의원 및 인적 네크워크를 활용, 6월부터 예정된 기획재정부 예산심사에 적극 대응하고 9월 2일 국회에 예산안을 제출하기 전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12월 2일 최종 예산안 확정전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의성군은 새정부 출범이후 일자리·복지 예산 증가와 SOC 감소 추세 등의 불리한 상황에서도 2018년 국비 1천537억원을 확보하여 도내 군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역발전특별회계는 351억원을 확보하여 도내 시군부 4위, 군부 1위라는 성과로 지역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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