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로 변모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로 변모
  • 김교윤
  • 승인 2017.07.0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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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욱 봉화군수
백두대간수목원 하반기 개원
목재건조장·보관소 건립 추진
협곡열차·산타마을·송이축제…
탄탄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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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욱 군수
민선 6기 3년을 맞은 봉화군이 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채무 제로 실현과 함께 예산 4천억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박노욱 군수는 “경북의 끝자락에 위치한 시골도시가 아닌 21C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휴양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대규모 국책사업들을 본 궤도에 올리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군민들과 약속한 사항들을 하나하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산림휴양도시 기반 마련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세계 최초의 산림종자저장시설, 백두산호랑이 숲을 갖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2천200억)이 하반기 정식 개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군립 자연휴양림(94억)과 국립 청소년산림생태체험센터(249억) 건립을 추진하는 등 산림휴양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2천억 규모의 국립문화재수리용 목재건조장 및 부재보관소 건립은 경북도의 대통령 공약 건의사업에 포함돼 봉화의 미래가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부자농촌

지난해 6월 문을 연 봉화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월매출 1억원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25억)도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봉화광역친환경농업단지(110억원)와 영국 농림부의 국제적 분석능력을 인정받은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를 통해 친환경 과학영농을 통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감만족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작은 시골간이역의 기적으로 대변되는 백두대간 협곡열차와 싼타마을은 한국관광 100선과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봉화은어축제와 봉화송이축제는 지난해 115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623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다.

특히 봉화은어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3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국도비 지원과 함게 명실공히 전국 축제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995억원의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조성과 누정휴 문화누리공간조성사업은 전통문화의 재조명과 가치계승을 위한 공간으로 서서히 그 위용을 갖추고 있다.

◇나눔과 행복이 있는 체감복지

행복목욕탕과 행복택시를 운영, 오지주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장애우들의 숙원사업인 봉화군 장애인복지센터(25억원) 건립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이동을 돕는 행복 콜을 상시운행하며 장애인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시대흐름에 맞는 의료혜택 제공을 위해 보건소의 의료장비 확충을 지속 추진했다.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봉화군노인복지관과 지역 내 어린이집의 복지시설에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봉화

신정부 국정방향 흐름을 조기에 파악하고 19개 사업 총예산 6천300억원을 발굴하는 등 지역발전을 가속화하는 절호의 기회로 살려나가고 있다.

봉화 10년 로드맵을 그리는 봉화군장기종합계획을 수립을 완료했다.

시대 흐름과 군민들의 요구에 부흥하기 위해 봉화군 조직의 경영진단에 착수하기도 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백두대간의 기운을 안고 생명의 중심에 위치한 봉화가 산림휴양도시 건설을 위해 뿌린 꿈의 씨앗들이 차츰차츰 싹 트고 알찬 열매를 맺으며 밝은 미래를 앞당기고 있다”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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