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청송군 심수관가 한·일 다도문화교류회가 지난 8일 주왕산 관광단지내 민예촌에서 개최됐다.
한일 다도문화교류회는 청송다인회(회장 지경애)가 주관하고 청송군과 청송군의회, 일본의 심수관가 등이 후원해 세계적 도예가문인 심수관가와 청송군을 비롯 대구·경북지역의 다도회가족이 함께 모여 차를 통한 인성·예절 등을 보급키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심수관가의 말차를 비롯해 청송지역 영은다례원의 홍차 영양다례원의 발효차 명현다례원의 발효차, 동다살림학회의 동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시연과 접빈다례 체험행사가 열렸다.
부대행사에는 한국무용연주와 타지역단체의 전통다도공예품의 전시, 판매행사도 마련됐다.
청송=윤성균기자 ys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