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될 성부른 中企’ 대출 부담 던다
경산 ‘될 성부른 中企’ 대출 부담 던다
  • 이종팔
  • 승인 2017.03.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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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기보와 3자 업무협약
최대 3% 이자지원 등 혜택
경산시와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이 지난 22일 영남대학교에서 유망기술보유기업에 대한 적극적 금융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산시가 지역산업과 기업발전 핵심전략 강화차원에서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내용으로, 경산시에 소재하는 유망기술보유 및 일자리창출기업 등에 적극적 금융지원을 함으로써 중소기업 지원이 다양화·확대될 전망이다.

기술보증기금은 보증서 발급 시 유망기술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 0.2%를 감면하며, 보증비율을 상향(85%에서 90~100%)하는 등 보증우대을 지원키로 했다.

경산시는 대출이자지원(2~3%)을 함으로써 기업의 대출편의 및 금용비용 절감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 및 미래성장가치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보증서발급 및 이자지원을 함으로써 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이종팔기자 leejp@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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