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직거래장터 운영 ‘탄력’
경산, 직거래장터 운영 ‘탄력’
  • 이종팔
  • 승인 2017.04.1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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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반짝장터로 aT 공모 선정
사업비 3천150만원 지원받아
경산시at-2017농산물정례직거래
경산시의 ‘금요반짝장터’가 at가 공모한 ‘2017 농산물 정례직거래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경산시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하는 ‘2017년 농산물 정례 직거래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7월 남천둔치내 은호공원 주차장에서 ‘금요반짝장터’를 처음 실시했다.

금요반짝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로부터 호응이 좋아 올해 확대 실시를 목적으로 백천동에 소재한 협동조합 두레장터와 민·관 협업사업으로 올 3월초 aT에 공모·신청했다.

공모에서 전국 25개소 중 경북에서는 경산시와 포항시 2개 지자체가 선정돼 사업비 4천500만원 중 경산시가 국비 3천150만원(70%)을 지원받게 됐다.

농산물 정례직거래장터는 최근 소비자와 생산자가 윈윈할 수 있는 농산물 판매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했다.

정례직거래장터는 경산시가 주관하고 협동조합 두레장터가 운영주체, 5월부터 11월초까지 매주 금요일 남천둔치내 은호공원 주차장에서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 그리고 계절별 다양한 농산물들이 판매된다.

시는 수입농산물과 전문상인의 참여를 제한하고 관내 6차산업과 연계한 판매 공간과 경산시의 10대전략에 포함된 청년희망도시와 관련해 청년 창업판매 공간도 제공할 방침이다.

서상국 경산시 농정유통과장은 “직거래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地山地消)의 한 방법으로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모두 이익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산=이종팔기자 leejp@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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