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농촌 모습 ‘그대로’…추억의 숙박체험
옛 농촌 모습 ‘그대로’…추억의 숙박체험
  • 박효상
  • 승인 2017.04.0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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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새마을 시대촌’ 개장
60~80년대 주거환경 재현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도
새마을1
동국대학교 국사학과 학생들이 청도 새마을 시대촌을 찾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내 새마을 테마파크에 위치한 ‘새마을 시대촌’이 숙박체험장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새마을 시대촌은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농촌의 주거환경을 엿볼 수 있는 초가집 3동, 슬레이트집 3동, 기와집 9동 등 총 15동이 들어서 있다.

시대촌에는 당시 생활상을 짐작 할 수 있는 호롱불, 뒤주, 흑백TV, 화장대, 문갑 등 각종 시대품이 전시돼 옛 추억을 떠올리며 가족, 친지들이 함께 모여 정담을 나누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졌다.

윷놀이, 제기차기, 공기놀이,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며 하룻밤을 숙박, 농촌의 포근함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현대인의 힐빙 문화공간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첫 손님은 지난달 30일 동국대학교 국사학과 학생 70여명이 역사탐방으로 새마을 시대촌에 이틀 동안 머물렀다.

군 관계자는 “새마을 시대촌의 개장으로 부족한 숙박시설이 다소나마 해소되고 농촌의 정서와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체험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박효상기자 ssd296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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