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이웃 알리고 함께 해결하는 복지밴드
소외 이웃 알리고 함께 해결하는 복지밴드
  • 신동술
  • 승인 2016.10.11 15: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달성군, 모바일 앱 활용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부녀회원 등 자발적 참여

어려운 가정 찾아 소개

후원품 제공받아 전달도
/news/photo/first/201610/img_209125_1.jpg"달성군SNS복지밴드/news/photo/first/201610/img_209125_1.jpg"
달성군이 희망달성 복지밴드를 운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구 달성군이 소외계층 발굴과 효과적인 맞춤형 복지 추진의 일환으로 모바일 커뮤니티 앱(APP) ‘희망달성 복지밴드’를 운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넓은 군 지역, 마을 곳곳을 살피고 지원하는 촘촘한 복지 인프라망 구축의 일환으로 군과 읍·면 담당부서 등이 대구 최초로 모바일 밴드를 개설, 운영해오고 있다.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SNS 복지밴드에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적십자봉사회원, 새마을부녀회원, 이장 등 자발적인 참여자로 구성된 복지위원들이 소외계층의 어려운 사연을 찾아 소개하면 군과 읍·면 담당부서는 즉시 해결방안을 모색해 지원하고 있으며 밴드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 해결의 보람을 느끼는 역할도 겸하고 있다.

그동안 복지밴드 사연소개 가구에 대해 ‘가정방문데이’ 운영으로 농협달성유통센터에서 매월 30세트씩 후원하는 ‘김선물세트’를 지원했으며, 가창옛날찐빵만두점에서는 매월 찐빵만두 12통, 한솥도시락 죽곡1지구점과 대곡역점, 논공중앙병원점에서 도시락 18개, 본죽 화원점과 국과죽 화원점에서 매월 10세트씩 죽을 제공받아 전달하는 역할 또한 밴드회원들의 몫으로 현재 30여명이 봉사를 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읍·면 맞춤형복지제도 시행과 더불어 향후 복지이장 260여명, 읍·면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0여명과 복지기관, 시설종사자까지 포함하는 밴드 구성원을 확대해 600여명 이상의 회원이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정보도 공유하는 보람도 함께할 방침이다.

달성=신동술기자 sds@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