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농촌 노동력 부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내 전체 벼 재배지역 2천703㏊에 대해 17일부터 21일까지 무인헬기방제를 시행하고 있다.
17일 화원읍을 시작으로 △논공읍 17~19일 △다사읍 20일 △가창면 20일 △하빈면 20~21일 △옥포면 18~21일 △현풍면 19~20일 △유가면 17~18일 △구지면 17~19일 실시된다.
방제시간은 바람이 적어 방제효과가 높은 오전 6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실시하며, 기상여건에 따라 변경 될 수 있다.
무인헬기 방제로 농약 안전사고 발생과 농약 살포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겪는 지역 내 5천700여 농가가 혜택을 받게 되며, 무인헬기 방제에 필요한 경비는 전액 군 예산으로 지원된다.
달성=신동술기자 sd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