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보건복지부 평가 장관상
지난해 일자리 2만 7천개 창출
시장형 사업 부문 호평 얻어
의성·안동, 기초단체 대상
지난해 일자리 2만 7천개 창출
시장형 사업 부문 호평 얻어
의성·안동, 기초단체 대상
27일 경기도 고양시 KINTEX(킨텍스)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1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경북도가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뿐만 아니라 △기초자치단체 중 의성군, 안동시 △수행기관 중 안동시니어클럽, 문경시니어클럽,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영주시니어클럽, 칠곡시니어클럽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 경북도가 노인일자리 사업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였다.
보건복지부는 17개 광역자치단체, 226개 기초자치단체, 수행기관 1천217개소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537억원의 예산을 투입, 노인 2만7천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공로로 수상했다.
수익성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장형 사업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초단체 대상을 수상한 의성군은 지난 3년간 총 78억을 투입, 3천500여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군은 ‘9988영농지원사업’등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에도 사업비 28억원을 투입 노노케어, 문화제 지킴이, 도로환경정비, 진수성찬, 로컬푸드사업 등 21개 사업장에 1천200명 노인일자리를 만들었다. 또 추경을 통해 350명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김상만·김병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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