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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놀다보니 생활 영어 ‘술술~’

기사전송 2017-08-09, 21: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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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천초, 고학년 여름방학 영어캠프
3개국 원어민 교사와 세계문화 체험
숙천여름방학영어캠프


대구 숙천초등학교는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4~6학년 학생과 3개의 각기 다른 국적을 가진 원어민 교사가 함께 하는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배움, 사랑, 소통의 기반 위에 학생 체험 중심의 영어캠프로 영국, 미국, 아프리카 국적의 원어민 교사들이 각기 다른 주제로 실생활에서 직접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3개의 테마가 있는 교실을 돌며 식당과 마켓에서 손님과 종업원, 범인을 찾는 경찰관, 화가, 아프리카 아이들이 직접 되어 보았다.

식당과 마켓에서는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협력하여 서로의 역할을 정하고 실물과 비슷한 화폐를 주고받는 것에 관심을 가지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경찰관이 되어서는 범인의 단서에 집중하며 진지한 태도로 활동했다.

또한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미술관에서도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추상화, 초상화, 큐비즘 작품을 감상하고 실제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며 영어를 배움과 동시에 미술적 감각도 기를 수 있게 되었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보드게임이 빠질 수 없지 않은가. 그러나 게임이라고만 하기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더 있다. 아프리카 아이들이 즐기는 보드게임이 그것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오목을 즐기듯 익숙하지 않은 아프리카 놀이를 하면서 아프리카 아이들과 어울려 노는 것처럼 게임을 즐기고 아프리카에 대한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갖게 되었다.

한 가지 신기한 점은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대화할 때 본교 원어민 교사의 말은 이해하는 편이나 새로운 얼굴과 목소리의 원어민 교사의 말은 같은 말이라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테마도 다르고 생김새와 국적, 목소리 모두 다른 원어민 교사와의 만남이 학생들에게는 문화적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으로 본다.

학기 중 고단하고 지친 심신을 쉬어야할 여름방학. 하지만 이 곳 숙천 여름방학 영어캠프에 온다면 친구와 같이 배움을 나누고 신선한 외국의 문화도 체험하며 영어를 즐기는 여름방학만의 매력을 만낄할 수 있을 것이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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