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쾌거
시즌 컷 탈락 등 부진 털어
시즌 컷 탈락 등 부진 털어
이보미(29)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이번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1번째 우승을 신고하며, 부활을 예고했다.
이보미는 20일 일본 가나가와현 다이하코네 컨트리클럽(파73)에서 끝난 JLPGA 투어 CAT 레이디스(총상금 6천만 엔·6억3천만원)에서 1∼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7타를 기록했다.
3일 내내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연패다.
이보미는 이날 6∼9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잡아 단독 선두로 올라서 일찌감치 승리를 굳혔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들어서는 요코하마 타이어 토너먼트에서 공동 3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고, 이번 대회 전까지는 우승컵은 한 차례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컷 탈락의 아픔도 세 차례나 맛봤다.
지난해 11월 이토원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이후 9개월 만에 거둔 이날 우승으로 이보미는 하반기 반격의 시동을 걸었다.오는 21일 생일을 맞는 이보미는 전날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내게 주는 생일 선물이 우승”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보미는 오는 24일 국내에서 열리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 참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보미는 20일 일본 가나가와현 다이하코네 컨트리클럽(파73)에서 끝난 JLPGA 투어 CAT 레이디스(총상금 6천만 엔·6억3천만원)에서 1∼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7타를 기록했다.
3일 내내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연패다.
이보미는 이날 6∼9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잡아 단독 선두로 올라서 일찌감치 승리를 굳혔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들어서는 요코하마 타이어 토너먼트에서 공동 3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고, 이번 대회 전까지는 우승컵은 한 차례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컷 탈락의 아픔도 세 차례나 맛봤다.
지난해 11월 이토원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이후 9개월 만에 거둔 이날 우승으로 이보미는 하반기 반격의 시동을 걸었다.오는 21일 생일을 맞는 이보미는 전날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내게 주는 생일 선물이 우승”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보미는 오는 24일 국내에서 열리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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