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 기술위 ‘히딩크 역할’ 정할까
축구협 기술위 ‘히딩크 역할’ 정할까
  • 승인 2017.09.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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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회의…이란전 등 분석
기술 고문 선임 의견 교환도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위원장 김호곤)가 다음 주 초 열려 최근 축구계를 강타한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의 ‘한국 축구 기여’를 위한 역할 문제도 논의할 전망이다.

김호곤 기술위원장은 20일 “이달 중에 기술위원회를 연다는 생각으로 기술위원들의 일정을 보며 회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면서 “기본적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축구대표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과 우즈베키스탄전 경기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위 회의 중심 안건은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8월 31일)과 우즈베키스탄전(9월 5일) 경기 내용에 대한 분석이다.

이번 기술위에서는 이란전, 우즈베크전을 다루면서 최근 “어떤 형태로든 한국 축구를 위해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던 히딩크 감독의 ‘역할론’도 다룰 가능성이 크다.

히딩크 감독이 한국 축구를 위한 ‘기술 조언’에 무게를 둔 만큼 대표팀의 ‘기술 고문’ 등으로 선임하는 문제를 축구협회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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