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성악가 전태현 ‘아리아 선율’
베이스 성악가 전태현 ‘아리아 선율’
  • 황인옥
  • 승인 2017.11.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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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수성아트피아 무학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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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현. 수성아트피아 제공

(재)수성문화재단(이사장 이진훈) 수성아트피아의 상주예술가 시리즈 베이스 전태현 리사이틀이 29일 오후 7시 30분 무학홀에서 열린다.

‘그리움을 품은 멋진 녀석들’이란 제목으로 열릴 이번 공연에서 전태현은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현제명, 신귀복, 윤학준, 신동수의 한국 가곡,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카르멘’에서 발췌한 아리아,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이룰 수 없는 꿈’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베를린 국립음악대학교 한스 아이슬러(Hanns Eisler)에서 음악코치를 전공한 피아니스트 이은혜가 반자주로, JTBC의 ‘팬텀싱어’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던 바리톤 박상돈이 해설자로 나선다.

전태현은 경북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독일 베를린 국립음악대학교 한스 아이슬러(Hanns Eisler)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극장에서 전속 솔리스트를 역임하며 약 250여회의 오페라에 출연했다. 독일 베를린 국제음악페스티벌 콩쿠르 2위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했고, 세계 각지에서 베이스 독창자로 활동했다.

또한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초청 독창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8월 ‘괴테와 나쁜 녀석들’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수성아트피아 상주예술가 시리즈 공연에서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의 찬사를 이끌었다.

2017 서울시오페라단 기획 오페라 ‘코지 판 투테’, 국립오페라단 기획 오페라 ‘동승’에서 주역으로 발탈될 만큼 황성한 활동력을 자랑하는 전태현은 현재 서울예술고등학교와 경북예술고등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수성아트피아의 상주예술가이자 국내외 전문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전석 1만원 053-668-1800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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