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봉덕빌딩…26일부터 업무
대구경북연구원이 26일 대구 남구청 옆 건물에 새 둥지를 튼다.
17일 대구경북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남구 KT봉덕빌딩(봉덕로 61)에 주말(22~25일) 이사를 마무리하고 26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연구원은 건물의 5·6·7·11층을 사용한다. 총 연면적 2천500㎡(780평 상당) 규모다. 5·6층은 연구실로, 7층은 휴게실 등 공용 공간이, 11층은 회의실 등 각종 행정 업무를 맡는 공간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예전보다 연구원 크기는 조금 더 넓어졌다. 연구원 등 관계자 120여명이 함께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원 이전은 4번째 이사다. 연구원은 1991년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에 터를 잡았다가 4년 만에 감삼동으로 이전, 2001년 다시 대구은행 본점에 들어갔다. 2006년 다시 이삿짐을 싸 수성구 중동 파이낸스센터(구 대동은행 본점)에 옮긴 뒤 11년 동안 자리잡았지만 최근 센터 건물이 관광호텔로 바뀌면서 계약 연장이 불가피해졌다.
연구원 관계자는 “추가 계약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 올해부터 옮길 부지를 알아보러 다녔다”며 “앞으로 새 보금자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17일 대구경북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남구 KT봉덕빌딩(봉덕로 61)에 주말(22~25일) 이사를 마무리하고 26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연구원은 건물의 5·6·7·11층을 사용한다. 총 연면적 2천500㎡(780평 상당) 규모다. 5·6층은 연구실로, 7층은 휴게실 등 공용 공간이, 11층은 회의실 등 각종 행정 업무를 맡는 공간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예전보다 연구원 크기는 조금 더 넓어졌다. 연구원 등 관계자 120여명이 함께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원 이전은 4번째 이사다. 연구원은 1991년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에 터를 잡았다가 4년 만에 감삼동으로 이전, 2001년 다시 대구은행 본점에 들어갔다. 2006년 다시 이삿짐을 싸 수성구 중동 파이낸스센터(구 대동은행 본점)에 옮긴 뒤 11년 동안 자리잡았지만 최근 센터 건물이 관광호텔로 바뀌면서 계약 연장이 불가피해졌다.
연구원 관계자는 “추가 계약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 올해부터 옮길 부지를 알아보러 다녔다”며 “앞으로 새 보금자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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