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박형수 전현직 맞대결
의성청송영덕울진 오늘 결론
구미을 4자 구도 치열한 경쟁
과반 후보 없으면 2명 결선행
국민추천제 2곳은 내일 발표
의성청송영덕울진 오늘 결론
구미을 4자 구도 치열한 경쟁
과반 후보 없으면 2명 결선행
국민추천제 2곳은 내일 발표
TK(대구경북)에서 국민의힘 공천 작업이 이번 주 모두 마무리된다.
25개 선거구 중 대구 7개 등 모두 16개 경선지역에서 현역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남은 2개 선거구에서 이변이 나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14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경북 구미시을, 의성군·청송군·영덕군·울진군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다음 날인 15일은 국민추천으로 진행하는 대구 북구갑, 동구·군위군갑 후보자가 결정된다.
구미을은 4자 구도인 김영식·최우영·허성우·강명구 예비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다자 경쟁인만큼 현역인 김영식 예비후보가 과반 득표율을 얻지 못하면 강명구 예비후보와의 양강구도로 결선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금까지 TK 선거구 내 다자 경쟁에서 현역 대부분이 결선을 치렀다.
현역 김영식 예비후보는 인지도와 조직력에서 경선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대통령실 출신인 강명구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제외된 예비후보들 지지를 흡수하며 지역에서 정치력을 확보했다.
경북도 경제특보를 지낸 최우영 예비후보는 도정 경험을 토대로 지역 민심을 두드리고 있다. 대통령비서실 국민제안비서관으로 활동한 허성우 예비후보는 인적 네트워크를 자신하고 있다.
팽팽한 접전 속에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후 17일 후보자가 결정될 수도 있다.
이번 총선에서 선거구 조정지역인 의성청송영덕울진은 현역인 박형수·김재원 예비후보 간 양자 경선으로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울진을 텃밭으로 둔 박형수 의원과 의성을 기반한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청송·영덕 표심을 향한 세 다툼이 관심 포인트다. 4개 지역 중 어느 지역이 ‘매치포인트’가 될지도 관심사다.
TK 경선 16개 선거구 중 현역 13명이 공천장을 다시 거머쥐었다. 임병헌(대구 중남구), 김용판(달서구병), 김병욱(포항남울릉) 의원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마지막 경선지역에서 현역 불패 기조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공관위는 이날 대구 북구갑, 동구군위군갑 국민추천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후보자는 15일 결정된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25개 선거구 중 대구 7개 등 모두 16개 경선지역에서 현역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남은 2개 선거구에서 이변이 나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14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경북 구미시을, 의성군·청송군·영덕군·울진군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다음 날인 15일은 국민추천으로 진행하는 대구 북구갑, 동구·군위군갑 후보자가 결정된다.
구미을은 4자 구도인 김영식·최우영·허성우·강명구 예비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다자 경쟁인만큼 현역인 김영식 예비후보가 과반 득표율을 얻지 못하면 강명구 예비후보와의 양강구도로 결선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금까지 TK 선거구 내 다자 경쟁에서 현역 대부분이 결선을 치렀다.
현역 김영식 예비후보는 인지도와 조직력에서 경선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대통령실 출신인 강명구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제외된 예비후보들 지지를 흡수하며 지역에서 정치력을 확보했다.
경북도 경제특보를 지낸 최우영 예비후보는 도정 경험을 토대로 지역 민심을 두드리고 있다. 대통령비서실 국민제안비서관으로 활동한 허성우 예비후보는 인적 네트워크를 자신하고 있다.
팽팽한 접전 속에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후 17일 후보자가 결정될 수도 있다.
이번 총선에서 선거구 조정지역인 의성청송영덕울진은 현역인 박형수·김재원 예비후보 간 양자 경선으로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울진을 텃밭으로 둔 박형수 의원과 의성을 기반한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청송·영덕 표심을 향한 세 다툼이 관심 포인트다. 4개 지역 중 어느 지역이 ‘매치포인트’가 될지도 관심사다.
TK 경선 16개 선거구 중 현역 13명이 공천장을 다시 거머쥐었다. 임병헌(대구 중남구), 김용판(달서구병), 김병욱(포항남울릉) 의원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마지막 경선지역에서 현역 불패 기조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공관위는 이날 대구 북구갑, 동구군위군갑 국민추천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후보자는 15일 결정된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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